임창정 아내 서하얀, 인생 최대 몸무게가 겨우? “여섯째 절대 없다”

김선희 기자 승인 2022.12.05 13:42 의견 0
사진=유튜브 캡처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인생 최대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서하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하얀 첫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얀! (+과거 대방출) | 자녀 계획, 승무원 썰, 키&몸무게, 멘탈 관리법, 최애템 etc'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하얀은 "많은 분들이 제 일상에 대해 궁금해 하시고 어떤 일을 하는지 가까이서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채널을 시작하게 됐다. 지금도 너무 떨린다"라고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어 "DM 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궁금하신 점에 먼저 답변 드리고자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시작했다"며 "오늘 그런 궁금증들을 해소 시켜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서하얀은 먼저 집 평수를 궁금해 하는 질문에 "49평 정도 되는 거 같다. 우리 식구들이 살기에는 정말 넓고 좋은 집이다"라고 답했다.

또 서하얀은 자신의 MBTI가 ISFP라고 밝혔다.

서하얀은 "완벽하게 일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일이 코앞에 닥치면 확 해결하고 그걸 해결 못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태생적으로 준비를 잘 못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하얀은 키와 몸무게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서하얀은 "공유해드리기는 했는데 176㎝에 52㎏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에 진짜 아침 몸무게를 사진 찍었는데 휴대폰 무게도 있고, 잠옷 무게도 가끔 무거운 벨벳 잠옷은 1㎏ 정도 나가는 것도 있지 않냐"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서하얀은 인생 최대 몸무게에 대해 "임신 막달에 83㎏이었다. 방 빼고 나서는(출산 뒤)79㎏였다. 준표가 4.1㎏인가 그랬는데 정말 아이 몸무게만 딱 빠지더라"고 고백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인생 최대 몸무게인데 겨우?”, “너무 날씬하다”, “정말 부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이날 서하얀은 "현재 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여섯째는 절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서하얀은 지난 2017년 임창정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18살이며 임창정은 전처와의 사이에 네 아들을 두고 있었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더욱 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캡처


이날 서하얀은 자신의 이름이 하얀으로 지어진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하얀은 "내 이름이 너무 좋다. 평생 감사해야 할 부분이다. 태어난 날이 화이트데이였는데 어머니가 그걸 알지 못하셨는데 공교롭게 서하얀이 됐다"라고 밝혔다.

서하얀은 임창정과 결혼 당시 요가 강사였고 그 전에는 승무원으로 일했다.

이날 서하얀은 과거 승무원을 했던 이유를 떠올리며 "하늘을 너무 좋아해서 위에 올라가면 예쁜 하늘을 자주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또 좋아하는 여행도 많이 다닐 수 있겠다는 어린 생각에 지원했던 거 같다. 그래서 그만두고 나니 꿈이 없어지는 느낌이었다. 당시엔 엄청난 방황을 했고 요가를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사짙=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서하얀은 현재 임창정, 걸그룹 미미로즈의 소속사인 에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CEO를 맡고 있다.

서하얀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서하얀은 “내 탓으로 우선 받아들이는 게 제일 빠른 것 같다. 용서하는 거랑 내 탓이요. 뭐가 잘못됐을까 아 내가 그래서 그랬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내려놓으면 상대방과의 관계도 덜 나빠지고 너무 오랫동안 미워하면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못 살겠더라 나쁜 감정들이 막 떠오르니까”라며 대인배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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