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6강' 정확하게 맞춘 AI, 브라질 전 예측 결과에 사람들이 놀랐다.

대한민국 '16강' 정확하게 맞춘 AI, 브라질 전 예측 결과에 사람들이 놀랐다.

박하성 기자 승인 2022.12.05 17:12 의견 0
사진=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노력과 기적이 합쳐져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누렸다. 이는 무려 12년 만에 성공해 더 뜻깊은 16강 진출이 됐다.

후반 연장전 90(+1) 분에 황희찬의 극적인 역전골로 승리를 거머쥐어 짜릿함을 국민에게 선사한 사이 한국 브라질 전의 시합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12월 6일 새벽 4시 한국과 브라질의 격전이 펼쳐질 것이다.

사진=뉴스1

브라질 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예측한 AI가 한 번 더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A Sports 공식 홈페이지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을 예측한 결과를 알려 관심을 끌었다.

EA Sports는 2010년을 시작으로 2014년, 2018년 총 3번 동안 월드컵 우승국을 정확히 맞춰 사람들에게 신뢰가 쌓여있는 상태다.

이번 대한민국 16강 진출에 대해 시뮬레이션 결과로 한국이 16강 진출한다는 것을 예측하는데 성공했고 심지어 16강에서 '브라질'과 대결을 펼친다는 것까지 예측해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사진=EA Sports

하지만, 한국 브라질 전 예측 스코어가 3 대 0으로 지는 것으로 결과가 공개됐다.

한국의 16강 진출 예측에 대해서는 정확히 맞추었지만 8강 진출에 실패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자 국내 팬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팬들은 "16강 진출까지는 맞혔지만 또 기적이 일어나질도 모른다", "예상은 예상일뿐", "이번 결과만큼은 틀렸으면 좋겠다", "꿈은 이뤄진다", "이번 한 번만 틀린 거로 하자" 와 같은 의견을 내놓으며 EA Sports의 승부 예측이 빗나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EA Sports

한편 EA Sports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시뮬레이션 결과에 의하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은 브라질과 결승전에서 맞붙는 것으로 예측되는 아르헨티나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8골을 득점해 1위에 올라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회 최우수선수에도 선정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손흥민(토트넘)은 2골인 득점 상위 15위 이내에 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재성(마인츠)는 도움 2개를 기록해 어시스트 부문에서 공동 4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저작권자 ⓒ 로켓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