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부상?'...프랑스와 월드컵 결승전 앞두고 아르헨티나 분위기가 심각해졌다,

'메시 부상?'...프랑스와 월드컵 결승전 앞두고 아르헨티나 분위기가 심각해졌다,

로켓뉴스 승인 2022.12.16 14:06 | 최종 수정 2022.12.16 14:11 의견 0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프랑스 vs 아르헨티나)을 앞두고 아르헨티나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공격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3일 남은 결승전을 앞두고 훈련에 불참해 부상 우려가 있는지 우려를 표하고 있다.

16일(한국 시간)에 영국 익스프레스 등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식 훈련 일정에 메시가 불참한 사실을 보도했다.

사진=AFPBBNews=뉴스1

햄스트링 부상인 경우에는 재활에만 한 달 이상이 걸릴 수 있는 부상이다.

당장 오는 19일에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아르헨티나는 걱정이 큰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시의 출전이 가능하다고 해도 100%의 컨디션을 보여주기 힘들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다.

실제 메시는 월드컵 4강 크로아티아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한 모습을 보였었다.

사진=OSEN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6경기 동안 4번이나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고, 발롱도르만 7차례 수상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월드컵 우승의 영예는 누리지 못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과 나란히 결승에 올랐지만 연장전에서 독일의 마리오 괴체에 의해 실점을 해 준우승으로 만족해야했다.

또한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5골을 터뜨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득점 공동 선두이다.

만약에 메시가 아르헨티나 프랑스 결승전에서 골을 넣고 우승을 거머쥔다면 최우수 선수(MVP)는 물론 최다 득점자에게 수상하는 골든부츠까지도 얻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메시가 훈련에 불참해 심각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아울러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에도 비상등이 깜빡였다.

오는 19일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치열한 결투 속에서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vs 메시'라는 최고의 선수들의 대결을 집에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로켓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